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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일해예방접종

     

    임산부라면 꼭 하고 있는 예방접종 중 하나인 백일해는 산모와 그 배우자가 함께 예방접종을 합니다. 산모의 경우에는 임신 27주~34주 사이에 접종을 시행하고 있는데, 백일해 예방접종을 함으로써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합니다. 항체가 생기기까지 2주 정도 소요되며, 임신 중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해주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생후 2개월 이후에 아이에게도 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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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일해의 정의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파상풍 등 백일해균에 감염이 되어 나타나는 호흡기 질환으로써, 특히 여름과 가을에 많이 발병합니다. 흔히들 백일동안 기침을 하여 기관지염이나 폐렴의 합병증을 유발한다 하여 백일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연령이 어릴수록 치사율이 높다고 알려졌으나 현재는 예방접종으로 인해 발병률도 현저히 감소하였습니다. 백일해는 기침이나 재채기에 의한 호흡기 전파로 인해 전염이 되기 때문에 아이와 하루를 함께 보내는 부모나 조부모님 같은 경우 예방접종을 권장해드리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백일해가 초기에는 감기증상과 비슷하게 콧물이나 미열, 기침과 같이 나타나지만 백일해의 잠복기인 1~2주가 지나게 되면 발작증상도 나타날 수 있어 신생아에게 매우 치명적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신생아가 아닌 성인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이니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예방접종은 어디서 맞을 수 있나요?

      모든 병원에서 백일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해당 병원에 예방접종을 하는데 먼저 문의를 해보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리나, 현실적으로는 해당 병원을 검색해서 전화번호를 찾고 일일이 전화를 해보면 사실 접종을 안 하는 것도 상당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누구보다 더 쉽고 빠르게 알아보고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습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비금요 진료비용에 대해 검색을 해볼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하시려는 지역을 체크하시고 '비급여 진료비 항목' 검색란에 <백일해>라고 검색만 하셔도 접종을 시행하고 있는 의료기관과 금액까지 알 수 있습니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의료기관마다 적게는 3만 원부터 많게는 5만 원대에 접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접종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은 쉽게 찾았다고 무작정 방문하시기보다 병원에 재고가 남아있는지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임산부의 경우에는 진료받는 병원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고, 비용도 정부지원금으로 수납이 가능합니다. 배우자도 같은 산부인과에서 접종은 해주지만 지원금은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따로 수납을 하셔야 합니다.

       

      백일해 주사의 종류

      Dtap란, 디프테리아 (Diphtheriae), 파상풍 (Tetanus), 백일해 (Acellar Pertussis) 항원을 포함한 백신으로 생후 2개월부터 만 6세까지 접종을 합니다. 이에 항체는 같지만 임신 중 산모나 만 11세 이상의 청소년, 성인은 Tdap를 맞습니다. 두개가 갖고 있는 항체는 비슷하나 백신의 용량에 차이가 조금은 있다고 합니다. 두 종류 모두 백일해에 대한 지속적인 면역력을 확보하여 신체의 방어력을 강화하고 백신 접종과 사용 가능한 유형을 알아봄으로써 우리는 전염에 대해 예방, 방어할 수 있습니다.

        Drap Tdap
      대상 어린이 (생후 2개월 ~ 만 6세) 만 11세 이상 청소년, 성인, 임산부
      성분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균 (풀 용량) 디프테리아, 백일해균 (적은용량)
      파상풍 (풀 용량)
      주기 생후 2개월부터 6개월까지 3회 접종
      만 4세~6세 1회 접종
      10년마다 접종

       

       

      예방접종의 증상과 부작용

      백일해의 잠복기는 5일에서 최대 20일이내로 초기에는 가벼운 감기처럼 경미한 기침이나, 미열, 콧물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다가 기침이 심해지게 되면 기침 끝에 '흡'하는 소리와 함께 눈이 충혈되기도 하며 심할 경우에는 얼굴이 빨개지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짧게는 2주, 길게는 4주 정도 지속됩니다. 

       

      예방접종에도 완벽한 예방을 하진 못합니다. 간혹 부작용이 따르기도 하는데, 주로 접종부위에 통증이 있다던지, 붓기가 오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하루이틀 사이에 사라집니다. 부작용이 심할 경우에는 미열이나 무기력함, 식용감퇴, 구토, 설사등의 부작용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드물게는 고열이 지속될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엔 의료기관을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고열 이외에도 드물게는 심한 알레르기 증상으로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에 알리시고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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